2017년 10월 한샘몰에서 파로마 LED 멀티수납침대 Q(오크) 샀습니다.
침대에서 삐그덕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소리나는건 좀 참고 지내려 했지만
콘센트 부분이 고장나서 어쩔수 없이 AS 문의를 하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처음 예약한 날이 6/27(수)

평일에 하루만 쉬어서 그 날 맞춰서 일주일 전에 부탁했더니 전날에 비가 많이 와서 배차가 늦춰졌다는 연락을 당일에 받았습니다.
그럴 수있겠다 싶어서 그 날은 넘어가고 그 다음주로 부탁했습니다.


7/3(화) 저녁 9:24 분경 씻고 있는 사이 모르는 전화로 두번 부재중이 뜬걸 확인했고 모르는 번호라 그냥 대소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러고는 7/4(수) 아침 10시 12분 문자 하나 딸랑 왔습니다.
내용은 "고객님 오늘as방문차 계속 통화연결 시도하였으나 연결이되지 않아 금일 as접수는 어렵습니다. 다음 방문일정시 연락 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영문도 모른 체 상담센터와 어렵사리 연결 되었는데 하시는 말이 침대 수리 방문 기사가 오전에 전화를 수도 없이 했다는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제 핸드폰 캡쳐 떠서 보내준다고까지 하면서 오전엔 전화 하나 오지 않았다고 했고 기사분한테 알아보고 연락 준다고 했습니다.

역시나 연락은 오지 않았고 제가 또 수없이 전화 연결을 시도 해서 통화가 되었지만 기사분이 어제 저녁에 수없이 또 연락했다는 겁니다.
제가 그 기사분과 연락할테니 연락처를 달라 하니까 그건 안된다는겁니다. 실랑이 끝에 어제 전화 두번 온 사람이 수리기사분인걸 알았고
문자 하나라도 남겨놨으면 제가 연락을 드렸을텐데.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에 모르는 번호 오면 안받을수도 있는거 아니냐며 말했습니다.
그 상담사분이랑 감정싸움 하기 싫어서 기사분께 바로 연락을 했더니 기사분이 더 가관이고 엉망입니다.
어쩌라고 라는 말과 함께 자기에게 따지는거냐며 다짜고짜말하는겁니다. 녹음을 할 걸 정말 후회가 됩니다.


그럼 누구한테저는 말을해야하는겁니까?
기사분이 문자 하나라도 남겨줬으면 이렇게 사태는 되지 않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상담전화는 잘 안받는게 모든 회사 공통점이라 그리 신경 안썼지만
저녁 9시넘는 시간에 전화를 해서 스케쥴을 잡는 게 일반적이십니까?
혹시라도 안받았으면 문자를 남겨놓는게 일하는 사람으로써 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상품배송때는 참 좋았는데 사후관리가 진짜 엉망진창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기분이 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대로 사과하시고 제대로 as 하십시요.
제대로 직원분들 교육하시구요.

상품을 팔기만 먼저이고 사후관리가 안되는 부분이 차선인 회사라면 최악인 회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