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리샘가구의 가구로 집을 꾸민 리샘 고객님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집 소개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 @daeun_cha입니다. 

저희 집은 아이 2명, 저희 부부 이렇게 4인 가족이 오손도손 살고 있어요:)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을 초점으로 기본적인 인테리어를 맞추고 제 취향이 반영된 작은 소품을 추가하여 집을 꾸며 보았는데요. 

육아와 감성이 공존하는 미니멀한 저희 집의 인테리어, 한번 구경해 보실래요~?



저희 집은 59평 신축 아파트로 방 3개, 거실, 화장실 2개로 이루어져 있어요. 앞으로 성장할 두 아이와 함께 생활하기에 좋은 구조이죠.

지금은 저희 집에 아주 만족하며 지내고 있지만 처음 집을 선택할 당시 조금은 고민이 있었어요. 

바로 포근한 분위기를 형성해 주는 집을 원했지만, 생각과 달리 시크한 느낌을 주는 네이비 컬러의 포인트와 거실 창문을 통해 따듯한 햇살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다행히도 포인트 색상을 제외한 전체적인 배경 컬러가 화이트로 인테리어 되어 깔끔한 느낌이 들었고 

이사 전, 화이트 + 우드 색상의 신혼 가구를 그대로 가져와 컨셉을 유지하면 따듯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을 거 같아 그 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있어 방음이 잘 되는 곳이었으면 했는데 이 집은 방음이 잘 되어서 바로 선택하게 되었죠.

깔끔한 신축 아파트라 인테리어 시공은 따로 할 필요가 없었는데요. 

그 덕에 시공비를 덜고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포스트, 패브릭 제품들을 주기적으로 바꿔가며 포인트를 주기로 했죠.

포스트, 엽서와 작은 소품들은 적은 비용으로도 기분에 따라 변경할 수 있고 제품의 색상과 그림, 풍경을 교체해 주는 것만으로도 집안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더라고요. 

특히, 화이트 + 우드 인테리어 컨셉을 중심으로 조화롭게 인테리어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저희 집 인테리어의 가장 큰 꿀 팁은 포스터나 엽서에 풍경 사진, 해외명소 사진 등을 붙여 놓는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정말 멋진 사진들만 골라 걸어두면 그곳으로 간접적인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들어 힐링 되거든요. ㅎㅎ



저희 집 침대 또한 화이트 + 우드 컨셉에 맞춰 우드 색상으로 선택하였더니 차가웠던 집안이 포근해졌는데요. 

특히 침대 헤드에 있는 주광 빛 LED 조명과 우드 색상의 조합으로 더욱더 편안한 숙면을 할 수 있더라고요.

또한, 수납장과 시크릿 공간(벙커)으로 수납력이 극대화된 수납 침대를 사용하여 불필요한 수납 가구를 없애고 주변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어는 것이 미니멀한 저희 집의 인테리어 팁 중 하나이죠.



그 외에 부피가 큰 가구들은 최대한 화이트 + 원목 컨셉으로 통일 시켜 최대한 집을 깔끔하고 넓어 보이도록 맞춰 주었어요. 

그리고 반려 식물을 함께 인테리어 하여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정서적으로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인테리어 하였죠.



저희 집의 공간 중 가장 좋아하는 곳을 소개하자면 저의 취미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제 책상이에요. 

이곳에서 주로 사진을 보정하기도 하고, 아직 서툴기는 하지만 재봉틀을 다루면서 티 코스터 등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기도 하는 오롯이 저를 위한 공간이랍니다.



그 외 시간은 대부분 새로 들인 침대에 누워 저희 아이와 함께 보내곤 하는데요.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알파벳 맞추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하며 놀아주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죠.



가끔 친구들이 놀러와 아이가 있는 집인데도 불구하고 깔끔하고, 엄마의 취향까지 묻어나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면 한편으로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이제는 머무는 공간에 제 취향을 담아 꾸미는 것은 저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힐링 요소가 되었는데요.

그 덕분에 앞으로 더 예쁜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원동력이 생겼고, 다양한 방법으로 인테리어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이상으로 저희 집 랜선 집들이를 끝마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집 꾸미기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스타그램: @daeun_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