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리샘가구의 가구로 집을 꾸민 리샘 고객님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집 소개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1년 반 정도 된 신혼부부입니다.

저희 집은 첫 신혼집으로 집돌이, 집순이 생활을 하며 꽁냥꽁냥 살고 있어요.

전셋집이어서 크게 인테리어를 하지 못하지만 아늑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화이트 + 우드 인테리어로 하나둘 가구를 채워나가고 있는데요.

처음에 남편과 저는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했지만 조금씩 가구를 채우다 보니 지금은 미니멀과 미디엄 라이프의 중간쯤 된 것 같아요. ㅎㅎ

비록 저희가 원하는 완전한 미니멀 라이프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아늑한 분위기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저희 집을 여러분에게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은 24평 확장형 신축 아파트로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있는 구조에요:)

처음 신혼집은 평택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역까지 갈 수 있는 교통이 좋아야 했는데요. ㅜㅜ

지금 이사한 이곳은 회사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다녀서 편리했고 다른 아파트에 비해 상가들이 인접해 있어서

생각보다 인프라가 좋았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또한, 높은 층수여서 앞이 탁 트인 뷰가 시원해 보이는 깔끔한 신축 아파트여서 좋았죠. ㅎㅎ







무엇보다 24평인 것에 비해 넓어 보이고 주방에 따로 다용도실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집을 볼 때 제일 중요했던 수납공간이 넉넉해서 미니멀하고 깔끔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 같았답니다. ㅎㅎ





새로운 집에서의 생활은 정말로 완벽했어요~

다만, 평소에 저희 부부는 누워서 TV를 보는 것이 낙인 사람들이라 이사 후에도 소파 없이 매트를 깔고 거실 생활을 했었는데요!

이 생활도 1년 정도 하다 보니 항상 TV를 보다가 너무 딥 슬립을 하게 돼서 드라마 한편을 제대로 보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앉아서 볼 수 있도록 소파를 거실에 배치해야겠다! 라고 결심을 하게 됐죠. ㅎㅎ





그런데 막상 놓으려고 소파를 찾아보니, 24평대의 아파트라 거실이 넓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큰 소파를 놓으면

미니멀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의 성향상 집안이 맥시멈이 될 거 같아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리샘가구의 델리 소파를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적당한 사이즈에 아늑하면서도 미니멀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 ㅎㅎ

아니나 다를까, 실물 또한 모던한 분위기의 패브릭 소재로 세련돼 보여서 마음에 쏙 들었지 뭐예요:)



이 소파의 장점 중에서도 제일 만족스러웠던 점은, 모듈형 소파라는 것인데요!

좁은 거실인데도 불구하고 자유자재로 배치가 가능해서 2개의 소파를 붙이거나 떨어뜨려 사용이 가능한데

그 때문인지 매번 다양한 구도로 배치하면 여러 가지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연출이 가능해서 색다르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여전히 TV를 보아도 쏟아지는 잠은 어쩔 수가 없네요. ㅋㅋㅋ



저희 집에서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을 말하자면 소파 옆으로 따듯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햇살이 들어오는 창문 아래에 있는 저희 집 인테리어의 꿀 템!

반려 식물과 벽난로가 있기 때문이에요. ㅎㅎ





처음에는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자칫 집안이 차가워 보일까 봐 거실에만 싱그러운 반려 식물을 들여놓았는데

공간에 생기와 활력이 도는 거 같아서 거실, 침실, 주방 등등 집안 곳곳에도 배치해 놓았답니다. ㅎㅎ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만큼 저희 집 인테리어에 큰 역할을 해주고 했답니다.

심지어 거실에 키우던 레몬 나무는 1년 만에 노오란 레몬을 맺었는데 너무 감격스러워 식물 키우는 맛이 있더라고요~





저희 집 두 번째 꿀 템, 바로 에탄올 벽난로인데요.

따듯한 불 앞에 앉아 불멍을 때리기도 좋고, 은은한 불빛 주변으로 식물과 함께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더욱더 아늑하고 분위기가 물씬 들더라고요.

난로 앞에 앉으면 몸이 스르륵 녹아드는 느낌과 함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들어 종종 불멍으로 힐링을 하곤 하죠. ㅎㅎ

아늑함과 편안함 이 2가지를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반려 식물'과 '벽난로'는 강추해 드리고 싶은 인테리어 아이템이랍니다.





저희는 최대한 필요한 가구만 두고 미니멀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거실 외에는 딱히 자랑할 만한 곳이 못 되지만,

새로 이사한 집에서 남편과 함께 요리해서 먹기도 하고 소파에서 TV도 보며 나름 힐링할 수 있는 것들은 채워진 것 같아 만족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단순히 이쁘게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는 초점보다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집을 중점으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저희 부부의 랜선 집들이였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꾸며 나가는 중이지만 저희 신혼집 소개를 끝까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스타그램: @jiminida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