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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을 장점으로! 강열한 오렌지 빌트인 가구를 활용한 개성 넘치는 포인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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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리샘가구의 가구로 집을 꾸민 리샘 고객님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집 소개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며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30대 싱글입니다.

제 고향은 경상남도 창원이며 16년도에 서울로 올라와 대략 7년 동안 서울에서 자취생활을 이어가고 있어요.

지금 돌이켜 보면 작년 9월에 지금 거주 중인 집으로 오기까지 총 4번의 이사를 해서

지금의 집은 5번째 저의 자취방이 되었답니다.

처음 자취를 시작할 때는 부모님이 원하는 가구와 가전으로 꾸며진 집에서 자취를 시작했어요.

그때의 가구와 가전제품들을 버릴 수 없어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용하다 보니

7년이 지난 지금, 이곳에 이사를 오게 된 후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왠지 모르게 요즘 따라 집에 있는 시간들이 더욱 편안하고, 또 행복한 것 같아요.







새로운 우리 집은 9평대에 풀옵션인 직사각형 구조의 원룸이에요.

이전에는 15평의 넓은 투룸에서 지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가구와 가전제품이 있었고 작아진 공간에 모든 가구를 들고 올 수 없어

정리를 하다 보니 비로소 부모님 취향의 가구들을 정리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그 덕에 제가 원하는 가구들을 새롭게 채워 넣을 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





저는 이사를 할 때 보통 저의 직장과 가까운 지역이나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인근으로 가는 편이에요.

운전면허를 오래전에 취득했지만, 아직 뚜벅이 생활을 하고 있거든요. ㅎㅎ

또한, 프리랜서 직업 특성상 하루하루 스케줄이 일정하지 않고

변동이 크다는 부분도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되기도 하죠.





이사 가는 지역이 정해졌다면 집안의 구조를 많이 보는 편이에요.

제가 집을 선택 당시 가장 중요히 생각했던 부분은 빌트인 가구가 포함되는 곳이었어요.

자주 이사를 하다 보니 매번 가구를 옮기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고,

또, 언제 이사를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가구를 최소한 줄이자!'가 앞으로의 목표였거든요.

게다가 아주 웃픈 이야기지만 항상 2층에 살았던 터라 이번에는 층수가 높은 곳이길 바랐는데

마침 이곳이 청계천이 보이는 오피스텔로 뷰가 예쁘고 정남향이라는 것에 두 번 반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우리 집은 위치와 구조 더할 것 없이 좋은 집이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빌트인 가구들의 색상이 화이트 & 오렌지라는 것이에요.

처음에는 오렌지 색상이 강렬해서 어떻게 꾸며야 할지 당황하였지만

평소에 워낙 통통 튀면서 다양한 색감들을 조합하는 것이 저의 취향이어서

가구들은 깔끔하게 화이트로 통일하고 그 외에 러그나 의자, 침구의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되려 오렌지 컬러가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연출했답니다.

이전 생각과 달리 오렌지 색상 덕분에 지금의 우리 집은 더욱 유니크하고 개성이 넘치는 공간이 되었죠. ㅎㅎ





처음에 가구를 놓을 때는 이곳의 TV가 벽걸이로 고정이 되어 있는 상태라 가구 배치에 제한이 있었어요.

그래서 TV를 편안하게 시청하고 창밖을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원형 테이블과 침대를 직선으로 배치하였답니다.

침대는 리샘가구의 루이스 수납 침대, 퀸사이즈로 놓았어요.

원룸으로 이사 오며 포기할 수 없던 것이 단연 침대였고,

20대에는 작고 아담한 것을 좋아해서 '슈퍼 싱글'이나 '싱글' 사이즈의 침대를 좋아했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통 9평의 좁은 평수에는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하기 위해 작은 사이즈의 침대를 많이 사용하시지만

'휴식'을 중요시하는 저의 성향으로 조금 더 편하게 숙면할 수 있도록 퀸사이즈의 침대를 배치하였답니다.





그렇게 여유 공간을 포기한 대신 수납 침대를 사용하여 수납력을 늘려주었어요.

직업 특성상 운동복이 일상복이라 운동복의 양이 많기도 하고,

평소 꾸미는 것을 좋아해서 쇼핑을 자주 하기 때문에

옵션으로 있는 빌트인 가구만으론 제 옷들을 보관하기 매우 힘들었거든요.

또한, 이불 커버나 러그를 자주 바꾸다 보니 패브릭의 양도 많아서 깔끔하게 보관할 방법이 필요했어요.





저만의 침대를 고르는 기준을 소개하자면

첫 번째, 무헤드 침대로 통유리창을 가리지 않아야 했고

두 번째, 화이트 색상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과

세 번째, 제 옷과 침구들을 모두 보관할 수 있는 수납력이 짱짱한 제품이어야 했어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지정일 배송이 가능해야 한다는 사실이었고요. ㅎㅎ

이사할 때 세입자와 일정 조율이 잘되지 않아 보관이사를 했었는데

리샘가구는 이사 당일에 지정 배송이 가능해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죠:)





식탁 또한, 침대와 같은 화이트 색상으로 배치하였어요.

이전에는 갖가지 엽서들과 패브릭으로 벽을 꾸미고 식물을 좋아해 플랜테리어 분위기로 꾸몄지만,

평수가 좁아지면서 미니멀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바꾸고 싶어 포스터나 식물들을 정리하고

화이트 식탁 위로 조명과 거울을 실버 색상으로 통일하여 깔끔해 보일 수 있도록 연출하였답니다.





여기에 저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러그와 침구를 이용하여 나만의 색상을 채워보세요.

다양한 인테리어 사진들을 보면 침구의 색상으로 어떤 분위기의 사람인지 유추해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ㅎㅎ

그래서 저도 포인트가 될 만한 러그나 다양한 색감의 베개나 이불커버를 자주 바꿔주는 편이랍니다.





이렇게 제가 원하는 대로 지금의 공간을 꾸미다 보니 혼자서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좋고 행복한 것 있죠?

넓은 집에서는 지인들을 초대해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도 하고 즐거웠는데,

지금은 오히려 저만의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더라고요.

이전 집과 달리 통창으로 일출과 일몰 시, 노을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도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다양하고 색다른 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늘어나는 것 같고요. ㅎㅎ

특히 이번 겨울에는 눈이 내릴 때 창밖을 보며 멍때리는 게 그렇게 기분이 좋았답니다.





평소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주로 집에서 수업에 필요한 공부를 하거나 관련이 없는 자기 계발서와

그때그때 끌려서 구매한 책들을 읽고 넷플릭스를 보고 또, 개인 운동을 취미로 하고 있어요.

저만의 '쉼터'로써 집과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위주로 라이프 생활을 보내고 있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것들로 집을 변화시킨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 집들이가 작은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의 2023년은 다양한 시도와 큰 성취감을 가지고 마무리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길 바라요.

그럼, 이것으로 우리 집 집들이를 끝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스타그램: @seowitc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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