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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집의 정석! 30평 화이트&우드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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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둘 다 직장인이에요.

사내 부부여서 같이 출퇴근하는 일상을 즐기고 있어요:)

저희 부부는 산책과 식물을 좋아해요.

때로는 집 근처에 있는 로컬 직매장 가서 식쇼핑을 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서 자주 가고 있어요. ㅎㅎ

이렇듯 출퇴근 말고도 모든 일상을 공유하는 느낌이랍니다.

최근에는 봄을 맞이하여 더 많은 식물을 데려오고 싶더라고요.

한편으로 저희 부부 둘 다 '더 많아진 식물들을 모두 잘 키울 수 있을까?'라는 걱정하기도 하는 요즘이랍니다.





우리 집은 22년 4월에 결혼한 저희 부부의 첫 번째 신혼집이에요 ~

원래라면 부모님과 함께 지냈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신경 쓸 틈이 없었는데

결혼 이후, 제가 원하던 스타일로 꾸밀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우리 집은 30평에 방 3개와 화장실 2개, 알파룸 1개가 있는 4베이 구조의 아파트에요.

이곳은 사실 결혼하기 전 남편이 소유하고 있던 집이라, 따로 집을 구하거나 결정할 필요는 없었어요.

처음 구경하러 왔을 때, 확 트인 뷰를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나요!

제가 함께 살기 시작한 날부터 집을 꾸미기 시작했어요.

이 집의 전반적인 인테리어 컨셉은 내추럴로 정했죠 :)

그래서 대부분의 가구는 우드톤으로 구매하였고,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식물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주려고 했답니다.





우선,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장소는 주방이에요!

주방은 저만의 홈 카페가 있는 곳이기도 해요.

원래라면 부엌에 홈 카페장을 두는 게 로망이었는데 로망은 역시.. 이루기 쉽지 않더라고요 :)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대신, 미니 홈 카페 선반으로 저만의 홈 카페를 만들었어요!

좋아하는 컵과 커피용품들을 두고 종종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홈 카페를 즐기고 있답니다.





하지만 홈 카페는 무엇보다 거실에서 즐기는 것을 좋아해요.

거실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처음 이 집을 보러 왔을 때,

거실 창문으로 보이는 확 트인 뷰가 너무 마음에 들거든요. ㅎㅎ

그래서 남편이 자취방에서 사용하던 식탁을 거실에 놓아 다이닝룸처럼 꾸미고

홈 카페 or 식사 공간으로 애용하고 있어요.

여유로운 시간에는 거실에 앉아서 깊게 들어오는 햇빛을 마주하며,

홈 카페를 즐기는 것이 저만의 힐링 방법이랍니다 :)





침실 인테리어는 평소 저희 부부는 깔끔한 호텔식 침실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우리 집 신혼집 침대는 호텔형 프레임으로 골랐어요 :)

침대는 좋은 걸 사야 한다는 남편의 뜻에 따라, 씰리에서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구매했어요.

(우리 집에서 가장 비싼 제품이에요.. 아껴줄게.. ㅎㅎ)

침대 양쪽에는 조명이 있어서,

자기 전에 조명만 켜고 남편이랑 수다 떨며 즐거운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죠.





그렇지만 침실을 꾸밀 당시, 생각보다 많이 고민했어요.

집의 가구와 소품을 선택할 때 가구들이 서로 잘 어우러질 수 있는 톤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침실의 프레임과 함께 놓일 수납장의 색상을

최대한 비슷한 톤으로 맞추기 위해 여기저기 발품 팔아 고르고 골랐답니다.

이것 외에도 우리 집 가구들을 대부분 우드 + 화이트 톤으로 맞추고

가전을 고를 때도 최대한 내추럴 색상으로 선택하는 등

기존 가구와 새 가구의 톤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어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주말이 오면 무엇보다 서재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곳은 남편과 직접 조립하고 꾸민 곳이라 더욱 애정이 가는 곳이죠 :)

책상은 벽에 붙이기보다, 방 중간에 놓아서

창밖 뷰를 보며 각자 할 일을 할 수 있게 배치하였어요.

우드톤이 가득한 서재에 리샘 의자를 두었는데, 노란 포인트가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디자인도 둥글둥글해서 귀엽고 색상도 화사한 색상으로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서재를 한층 밝은 분위기로 만들어 주더라고요.













원목 의자인데도 불구하고 신체 공학적으로 만들어져서 착석하는 부분이 굴곡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덕분에 착용감이 편해서 맘에 들었어요.

저희 남편의 여동생도 선물해 주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특히 이 의자를 사용하기 전, 리샘 화장대를 본가에서 사용했었는데

가성비와 제품 품질이 두말할 필요 없어서 고민 없이 이번에도 리샘가구 가구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ㅎㅎ

또, 최근에는 거실 창문에 있던 화분들을 베란다로 옮기고 식탁을 창문 쪽으로 바짝 붙여 두었는데요.

여기에도 역시나, 리샘의자를 함께 배치하니 아주 찰떡이었죠.

우리 집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유용하게 사용 중이에요 :)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장소는 우리 집 알파룸이에요!

다른 곳과 달리, 알파룸이지만 크기가 정말 넓게 빠져서 다들 구경할 때마다 놀라시더라고요.

알파룸에는 시스템 선반이 짜여 있어서 팬트리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더군다나, 스타일러에 딱 맞는 공간이 있어서 스타일러와 청소기를 함께 두고 있어요.

온갖 잡동사니들을 팬트리에 숨겨두고,

이것저것 다양한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침실과 연결된 베란다를 소개할게요.

베란다의 한편에는 워시타워를 두고 반대쪽에는 저만의 홈가드닝을 만들었어요:)

우드 데코 타일을 깔고 남편이 자취할 때 쓰던 갈 곳 없는 블랙 철제 책상을 그 위에 두었어요.

약간의 허전함을 달래주기 위해 파릇파릇한 식물들을 놓았는데

아기자기한 플랜테리어 공간을 완성한 것 같아서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요. ㅎㅎ

최근에는 본가에서 사용하던 원목 2단 선반을

제가 원하는 컬러로 바꾸기 위해 셀프 페인팅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

목재에 색을 입힐 수 있게 도와주는 우드 스테인을 사서 발라주었는데,

웬걸 제가 원하는 톤이 되어서 너무 뿌듯함을 느끼고 있어요.





이렇게 나만의 공간을 꾸미게 된 것은 처음이라 설렘 반 떨림 반이었는데

그래도 현재 우리 집을 보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사실 4년 된 신축 아파트라,

몰딩이 깔끔해서 따로 리모델링할 필요가 없던 집이었지만 사람 욕심이랄까요?

한편으로는 인스타에서 독특하고 예쁘게 리모델링한 집 사진을 보면 부럽기도 해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더 우리의 취향을 가득 담아 가는 저희 부부의 신혼집이 가장 소중하고 좋은 것 같기도 해요 :)





신혼집을 꾸민 후에는 남편 친구들 집들이를 일요일에 하게 되었는데

오후 다섯 시에 시작한 집들이가 밤 열 시에 끝나게 되고,,

정리하고 각자 집으로 가야 하는 시각이 됐는데 하필이면 그날 화장실이 말썽을 피워서

화장실과 싸우다 결국 다음 날 새벽 6시에 일어나 각자 출근길에 올랐던 기억이 나요 ..!! ㅜㅜ

(다행히도 다음날 신혼집 근처에 사시는 시아버님이 오셔서 해결해 주셨답니다..ㅎㅎ)





요즘은 특별한 일 없이 평온한 저희 집에서 좋아하는 커피도 마시고, 식물을 가꾸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때에 따라 식물들을 분갈이도 해주고 그러다가 새순 돋는 걸 지켜보면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

결혼 전에는 몰랐는데, 제가 식물 키우는 거에 꽤나 진심이더라고요! ㅎㅎㅎ

그만큼 제가 집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많아졌다는 거겠죠?

제 공간을 하나하나 소개하면서 스스로도 집안의 부족한 점과 마음에 드는 점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유익했던 시간이었어요.

그럼, 이것으로 저희 부부의 신혼집 이야기를 끝마쳐 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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