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리샘가구의 가구로 집을 꾸민 리샘 고객님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집 소개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브랜드 디자이너이자 가끔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
저는 평소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해요.
주로 침대에 누워서 영상 시청을 많이 하는 편인데,
요즘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아져서 배치도 다양하게 해보고
또 소소하게 소품을 만들기도 한답니다!
저는 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우리 집의 평수는 약 47평이며, 방이 5개인 신축 아파트랍니다.
22년 11월에 이사 와서 지내고 있고 전에 살던 집에서는 안방을 사용해서,
현재는 안방을 제외한 4개의 방 중 제일 넓은 방을 사용하고 있어요~
덕분에 무리 없이 저만의 취향을 듬뿍 담아 꾸며나가는 중이에요.
이 집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가족 구성원이 4명이고,
어머니 업무공간이 별도로 필요하여 방이 많고 넓은 집을 우선으로 생각했어요.
또, 우리 가족 모두 깨끗한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여 지금의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답니다. :)
평소 깔끔하고 차가운 느낌을 좋아하다 보니
제 방 또한 자연스럽게 블랙 & 화이트 컬러를 활용하게 되었는데요. ~
주로 실버 아이템을 포인트로 배치하다보니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로 되었어요.
제 방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지만 직접 꾸민 방이라는 점에서 더욱 만족도가 매우 높은것 같아요. ㅎㅎ
공간에 대한 애정이 생겨 청소도 열심히 하고 방 사진도 매일 기록하는 습관이 생길 정도죠 :-)
집에 있을 때는 주로 제 방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4평 방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게
침실 & 휴식 공간, 드레스룸 & 파우더룸 공간, 작업 공간으로 3가지 영역을 나눠 분리를 했어요!
세 공간 모두 주요 컬러와 무드를 명확하게 정하고
그 내에서만 활용하려고 노력했답니다.
무조건 예쁘다고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방의 무드와 잘 맞는지 생각하고 구매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제 방의 큰 가구들은 무조건 무채색인 화이트로 선택했어요,
인테리어가 심심하다고 느껴질 때
통통 튀는 컬러 포인트를 주어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말이에요.
지금은 화이트 배경에 블랙 소품들로 한 블랙 & 화이트 무드지만
하얀 도화지에 색을 칠하듯 카펫이나 작은 소품에 색 변화를 주면 분위기 전환이 쉽거든요!
그리고 저는 짐이 많은 편이지만 깔끔한 외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려고 해요.
어떻게 유지할 수 있냐고요? 보시다시피 저는 수납 가구를 적절히 활용해 주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매트리스 밑까지 활용할 수 있는 수납 침대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제가 사용하고 있는 침대는 리샘가구의 루이스 수납 침대로
헤드리스 형태인 침대 헤드가 없는 디자인이에요.
헤드가 없어 공간 차지도 많이 안 하고 수납장이 있어서
계절에 맞게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매트리스 밑에 숨겨져 있는 또 하나의 히든 수납공간은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부피가 큰 침구들을 보관할 수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라
덕분에 제 방처럼 미니멀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었고 주변 가구, 소품들과도 너무 잘 어울린답니다. ㅎㅎ
큰 가구를 깔끔한 화이트로 배치 후 포스터나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제 방 인테리어를 완성도를 높이고 돋보일 수 있도록 꾸며주고 있어요.
우리 집을 꾸며주는 소품 중 가장 추천하는 인테리어 꿀 템이 있다면
아크릴 벽 선반과 식물, 모빌이 아닐까 싶어요.
아크릴 벽 선반은 설치 전에는 뭔가 어색하고 밋밋했는데
설치 후 데스크테리어의 완성할 수 있었고,
식물을 배치했을 때 감성이 살아나고
좀 더 생기 있고 풍부한 인테리어가 가능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모빌은 천장에 설치하기 때문에
아래로만 향하던 시선이 천장 위까지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게 돼요.
방안의 전체적인 시선을 고르게 분산시켜 주기 때문에 답답함을 덜 수 있답니다.
더불어 매번 똑같은 인테리어가 지겨운 분이라면
모빌로 분위기 전환과 다채로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어 추천해요!
저는 제방의 여러 공간 중에서도 침대 & 휴식 공간을 제일 좋아해요.
보통은 침대에 누워서 영상을 많이 보는 편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소품들도 침대 주변에 제일 많이 채워 넣어서
아무래도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diy 소품들에 관심이 생겨서
조금씩 사부작거리고 있어요!
이렇게 하나하나 채워가며 꾸며진 제 방을 어머니가 보시더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지셔서 제 방 외에 거실, 안방 등
다양한 장소에 여러 가지 소품을 채우고 계신답니다. ㅎㅎ
저 또한 스스로 방을 꾸며가면서
공간이 주는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어요.
방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청소하고,
예쁜 공간을 다양한 사람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사진도 열심히 찍고,
일기처럼 인스타그램에 방을 기록해 나가면서
작지만 저의 일상에는 큰 변화를 주고 있더라고요.
여러분도 이 글을 계기로 그동안 인테리어를 망설이셨던 분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은 여기서 마치지만 앞으로 방에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계속 채워나가려고 합니다 :)
그럼, 부족한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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