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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같은 공간'이라고?! 리모델링으로 180º 달라진 33평 아파트의 미니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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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리샘가구의 가구로 집을 꾸민 리샘 고객님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집 소개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지금은 퇴사를 했지만, 저는 다이소에서 8년 정도 근무했어요, 

진열하고 정리하고의 무한 반복이었죠. 


그래서인지 집에서도 늘 깔끔하고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해요. 


아직은 2인 가족이라 자연스레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고 있지만 

워낙 집을 꾸미는 걸 좋아해서 점점 맥시멀 리스트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저희 부부는 6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고

2022년 생애 첫 집 구매와 함께 구축 아파트를 리모델링했어요.


방 3개, 화장실 2개에 전체적으로 방이 큰 구조이며, 세탁실이 작은 아파트이죠.


집을 선택할 때 아쉬웠던 부분은 저층이라는 점이에요. 

하지만 살다 보니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여름만 되면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창문을 열면 보이는 사계절이 뚜렷한 아파트 조경 

그리고 아까 방이 전체적으로 큰 아파트라고 소개해 드렸죠 ? 


거실이 진짜 운동장 만해요, 놀이터 안 나가도 돼요 :) ~~




그럼, 본격적으로 우리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우리 집은 화이트 & 우드 그리고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에 중점을 뒀어요.


막상 인테리어에 관해 알아보니, 

인테리어라는 게 유행에 참 민감하고 변화가 빠른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유행 따라가지 않고 오래 볼 수 있는 집이었으면 했어요. 

그래서 완전 백색 화이트보다는 크림 화이트 색상의 벽지와 마루를 시공해서 

집이 더 따뜻해 보이는 느낌을 만들었답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공간은 현관이에요. 

왼쪽 신발장은 앉아서 신을 수 있는 벤치 수납장으로 변경했어요. 


그리고 현관이 밝고 깨끗해야 집에 복이 들어온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 

처음부터 깨끗하게 관리하고자 밝은 타일, 밝은 필름으로 작업을 진행하게 됐어요. 



다음 공간은 저희 부부의 서재 및 작업실이에요. 사실 서재는 꾸민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원래는 창고로 계속 사용했었는데, 

제가 퇴사를 하게 되면서 이 방이 저희 부부의 작업실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손수 인테리어하다 보니 서재는 저의 취향들이 묻어 나오는 공간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소품들도 곳곳에 배치하고 벽에는 저만의 감성 포스터도 붙여놨죠.


또, 밤에는 빔프로젝터를 연결해서 영화나 뮤직비디오를 보기도 해요. 

오히려 낮보다는 밤이 더 기대되는 공간이기도 하답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TV를 잘 안 봐요, 왜 샀나 몰라 ㅎㅎ 

저녁 먹고 8시쯤 되면 이곳, 서재 방에 모여서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고 있어요. 


저는 주로 음악을 들으며 사진 편집이나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남편은 소파에 벌러덩 누워 게임을 하다가도 어느새 노래를 같이 흥얼거리고 있어요.


여기는 저희 부부의 침실이에요. 수면의 질이 참 중요하잖아요 ~

그래서 침실은 딱 침대만 두었어요. 공간 분리가 확실한 공간이랍니다. 


원래는 붙박이장이 크게 있었는데 다 뜯어버렸어요 .. 아깝지 않냐구요 ..? 

생각해 보세요, 제가 자고 있는데 남편이 밤늦게 회식하고 와서 옷 갈아입고 불 켜고 .. 

오우 상상만 해도 잠 못 드는 밤이에요. ㅎㅎ


마지막으로 우리 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주방이에요.

리모델링으로 180도 달라진 곳이에요. 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죠. 



일단 주방은 수납공간이 많아서 좋아요 ! 


집이 아무리 이뻐도 수납공간이 없으면 자연스레 지저분해 보이기 마련인데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고 동선도 넓고 6인용 식탁까지 넣을 수 있어요.




우리 집에 들인 가구는 여러 곳에 발품을 팔아가며 구매했어요.

특히 메인 가구인 침대와 소파는 몸소 체험하고 좋은 걸로 들이려고 했답니다.


이외 모든 가구는 강아지랑 함께 사는 집이어서 내구성이 좋은지를 중요하게 봤어요.

또 콘솔이나 장식장 선반 같은 가구들은 주로 크림 색상으로 구매했어요. 


어느 하나 이질감 느껴지는 부분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 썼죠.

33평 집에 2명이 사는 거라 휑해 보이지 않도록 군데군데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많답니다.




우리 집 아이템 중에서도 추천하는 꿀 템이 있는데요.

바로 얼마 전에 구입한 리샘가구의 마르디 거울이에요.


사실 우리 집에는 리샘 거울이 2가지가 있지만, 

첫 구매 때 너무 맘에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2번째도 리샘에서 구입하게 됐어요. 


비정형으로 나온 거울이라 어딜 두어도 포인트가 되고 

요즘 유행하는 미드 센추리 모던 거울보다는 우드 포인트가 있고 따뜻해 보이는 컬러가 우리 집에 딱이죠. 


와 - 있고 없고 차이가 크더라고요. 거울 하나일 뿐인데,, 




리샘가구의 거울을 산 이유가 있냐고요? 거울을 사려고 검색하다 보면 비슷비슷한 제품이 많은데요 ~

그중에서도 리샘가구 같은 경우 후기도 좋았고 제품 선택지가 넓었어요.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그리고 배송까지 책임지는 업체 직접 배송, 튼튼한 내구성 

제가 고려한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했기에 구매하게 되었어요. 


혹시나 오래 기다려서 제품 수령하면 깨져있고 .. 그러면 너무 속상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처음부터 꼼꼼하게 비교한 후 리샘으로 결정했답니다! ㅎㅎ



이렇게 집을 꾸미면서도 아직까지 깔끔한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고 있지만

이것저것 꾸미다 보면 어느새 맥시멀이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큰 가구를 사기보다는 작은 소품이나 조화를 사서 

계절에 맞게 분위기를 내곤 해요. 


또 날이 추워지면 식탁을 거실 창가 쪽으로 옮겨서 홈 카페처럼 커피도 마시고요. 




인테리어 후 남편이 매번 하는 말이 있어요. 

"우리 집이 감성 숙소고 감성 카페다 ~~ " 

처음엔 리모델링 할 때도 투덜투덜 하더니 제일 만족하시는 분이에요. ㅎㅎ

  

처음 이 집을 계약하기 전 부모님과 같이 구경을 왔었는데요.


아빠의 표정이 좋지 않길래 나중에 물어보니 인생을 헛살아 온 거 같다며 

자기도 다음에 집을 사게 되면 무조건 아파트로 나도 33평 아파트 갈 거라며 호언장담 하시더라고요. 


늘 빌라만 고집하셨던 아빠인데 우리 집을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셨다고 했어요, 

60살이 다 돼가는 저희 아빠에게도 큰 목표와 꿈이 생기셨답니다. 




다른 분들처럼 히든 도어나 무몰딩이 적용된 멋진 집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제 집들이를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테리어라는 게 돈이 한두 푼 드는 게 아니잖아요,

그만큼 집주인이 집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애정을 쏟아야 하는 공간인 것 같아요. 


단순히 사진만 보시고 와 - 이쁘다 이런 생각이 들기보다는 

사진 속에 담긴 소박하고 소소한 일상을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만 집들이를 끝마쳐 보겠습니다, 

우리 집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이 밝고 따뜻하고 아늑한 기운만 받아 가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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