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샘가구가 들려주는 고객님들의 랜선 집들이 이야기
오늘의 주인공은 미대를 나와 감각적인 색상의 조화로 예쁜 집을 꾸며주신 ‘dreaming_roomroom’님입니다. 미대생의 깔끔하고 모던한 예술적 인테리어, 함께 살펴보실까요~?
안녕하세요. 미대를 나와서 색감 쓰는 걸 좋아하는 집순이 '드리밍룸룸'입니다.
원래도 집. 회사. 집인 집순이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더더욱 집 안에 있는 생활을 하게 되면서 집 꾸미기에 관심을 두게 되었어요. 집에서도 가만히 누워있는 것보다는 무언가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좋아해서 취미가 많아졌죠.
저희 집은 25평에 방이 3개인 신축 아파트로 다섯 가족에 고양이 호두까지 총 6명(?)이 도란도란 살고 있어요. 이 집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 제가 새집을 선택했다기보다는 부모님의 아파트 청약으로 살게 된 첫 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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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올해 8월 말에 하게 되어 아직은 집안에 어색한 공간들이 있지만 공간이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새로 이사한 집은 번화가와 가깝고, 지하철 역세권이다 보니 이동이 편하다는 장점과 신축으로 집안이 깔끔하여 인테리어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비비드한 색감을 포인트로!
그럼, 본격적으로 저희 집을 구경해 보실까요~?
우선, 현관문을 지나 잘 보이는 주방에는 비스포크 냉장고에 노랑 포인트를 줘서 아늑함을 더해주었어요. 노랑과 주황의 조합은 식욕을 돋아주는 색상으로 어두운 주방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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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이어지는 거실에는 크림 아이보리+내추럴 우드 느낌의 가구들로 주황색과 비슷한 색감으로 자연스러움을 주도록 인테리어 했어요. 우드 계열의 색상은 특히 겨울에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가전제품으로부터 따뜻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마음에 들더라고요.
|패브릭 소재를 이용한 가구와 벽지의 조화
그럼, 본격적으로 저희 집을 구경해 보실까요~? 우선, 현관문을 지나 잘 보이는 주방에는 비스포크 냉장고에 노랑 포인트를 줘서 아늑함을 더해주었어요. 노랑과 주황의 조합은 식욕을 돋아주는 색상으로 어두운 주방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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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이어지는 거실에는 크림 아이보리+내추럴 우드 느낌의 가구들로 주황색과 비슷한 색감으로 자연스러움을 주도록 인테리어 했어요. 우드 계열의 색상은 특히 겨울에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가전제품으로부터 따뜻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마음에 들더라고요.
기존의 가구를 기분에 따라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기존의 가구와 새집의 모던한 인테리어와 어울릴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던 중 패브릭 소재로 포인트를 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가구를 유지하면서 분위기를 전환하는 방법으로는 패브릭을 이용하여 변화를 주는 것보다 좋은 게 없을 것 같았거든요.
또한, 패브릭과 가구, 소품들을 취향대로 세팅하다 보니 계절이나 기분에 따라 쉽게 변화를 줄 수 있고 매번 다른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어 인테리어에 흥미와 재미를 가지게 되더라고요~
제 방의 인테리어의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바로 공간에 분위기를 책임지는 조명을 이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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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추천해 드리는 제품은 온⦁오프가 편리하고 색 조절도 가능한 스마트 전구인데요. 색 조절이 가능해서 은은하고 깊은 분위기를 조성해 줄 수 있어요. 조명의 불빛은 테이블 위또는 바닥, 놓는 위치에 따라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고요.
저처럼 협탁이 있는 침대라면 빈티지한 소품들을 올려주어 조명과 잘 어울리는 앤틱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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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것처럼 작은방이다 보니 이렇게 아기자기한 가구를 놓기 위해서 굉장히 고민이었어요. 수납공간이 많이 차지하다 보면 공간 좁아 테이블이나 의자 등 제품들을 놓을 수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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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입는 옷도 많이 버리고 정리했죠. 기존 집에서 쓰던 가구 외에 따로 산 것이 있지는 않아서 ‘어떻게 하면 이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까?’ 하며 고민하다 보니 수납침대가 가장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수납침대에 히든 공간이 있어 안 입는 옷이나 겨울옷, 부피가 큰 겨울 이불들을 보관하고 서랍에는 베개커버나 양말, 작은 소품들을 보관하기 좋았기 때문이에요. 현재는 저만의 힐링 기준이 침대라고 할 정도로 만족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햇빛이 들어오는 방향과 풍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창문을 기준으로 침대를 놓았는데, 익숙하지 않은 남향집이어서 뜨거운 햇살에 한동안 고생을 했어요. 하지만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는 빛이 창밖의 풍경과 방을 더욱 달리 보이게 해주어 인테리어 후 사진 찍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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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여 저만의 예쁜 힐링 장소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비록, 작은 2평 방이지만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읽는 등 sns 보며 여유를 부리는 행복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답니다.
25평대 아파트의 2평 방 인테리어까지, 반려묘와 함께 지내는 'dreaming_roomroom'님의 랜선 집들이를 마무리되었어요. 기존 가구와 이질감이 느껴지는 벽지더라도또 다른 색의 조합으로 조화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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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인테리어가 어렵다고 느껴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리샘과 함께 매일매일 설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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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instagram@dreaming_room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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