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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집순이의 아늑한 13평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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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집순이입니다.



저의 집은 독립 후 5번째 이사로 살게 된 공간인데요! 방 3개에 큰 베란다와 작은 다용도실이 있는 구조로 제가 살아봤던 집 중 가장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계약하게 되었어요.



또한, 역세권으로 지하철과 다니고 있는 회사가 가까워서 더욱 마음이 갔죠.










제가 입주하기 전에는 남성분 여럿이 살고 있었던 터라 인테리어가 이쁘진 않았지만, 나름 꾸며놓으면 예뻐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는 집순이지만 활발한 성격으로 틈만 나면 대청소 겸 집 구조를 변경하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이런저런 호기심이 많은 저에게 딱 맞는 집이기도 했고요.



많은 경험으로 가구를 사고 버리기를 여러 번 반복하다 보니 지금의 집이 완성될 수 있었는데요 ~!  이사 후, 많은 일들이 있었던 저의 소중한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 집은 13평이지만 방 3개에 베란다 1개, 다용도실 1개, 화장실 1개로 생각보다 많은 공간이 있어요.



처음 인테리어를 하기 전 혼자 살기에는 집이 너무 크기도 하고 겨울에는 많이 추울까 봐 걱정했답니다.ㅠㅠ



그렇지만 걱정과 달리, 인테리어를 완성 후 집안은 생각 외로 아늑하더라고요:)




저는 심플한 화이트 컬러를 좋아해서 대부분 집안의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 등을 화이트로 맞추고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서 공간을 꾸며보았어요.



화이트를 너무 좋아해서 제 친구들은 저를 화이트 권이라고 부를 정도랍니다. ㅋㅋㅋ




처음 깔려있던 거실 장판과 싱크대 장이 밝은 황토색이라 저에겐 올드 한 느낌이 들었고, 제가 원하는 인테리어를 연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분위기였어요. 



하지만 여기에 가벼우면서도 무게 있어 보이는 대리석 장판 시트지로 변경해 주니 더욱더 고급스럽고 분위기가 사는 거 같지 않나요?



제가 해본 인테리어 중 제일 변화가 크고 만족도가 높아 인테리어 꿀템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_<!




바닥 시트 변경 후 싱크대 장까지 제가 좋아하는 화이트 + 그린으로 가려주고 벽에는 격자무늬의 타일을 붙여주었더니 완벽 그 자체! 



셀프 인테리어로 완성된 싱크대의 딥 그린과 원형 테이블의 화이트, 의자의 노란 색상이 서로 자연스럽게 녹아든 주방을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면서 뿌듯함이 2배로 와닿아요. ㅎㅎ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공간은 제가 숙면을 취하는 안방이에요!



사실 저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 쇼콧을 키우는 고양이 집사로 침실은 냥이와 함께 지내는 공간이기 때문에 어떻게 꾸며야 할지 많이 고민을 했는데요.



고민 끝에 반려묘가 아직 어린 것을 고려하여 안방의 침대를 낮은 프레임으로 선택하였어요. 색상은 당연히 제가 좋아하는 화이트로 골랐고요:)






또, 낮은 침대의 사용으로 천장이 높아 보이는 효과와 화이트 프레임으로 시각적인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해주었더니 더욱더 깔끔하고 트여 보이는 인테리어를 할 수 있었어요.


모서리에 무릎이 부딪힐 걱정도 없고 침대를 혼자 옮길 수 있어 저처럼 가구의 배치를 자주 변경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ㅎㅎ







자취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청소를 해도 금방 지저분해지는 방과 많은 빨래가 쌓이게 되는 순간들을 경험하게 되죠 ㅎㅎ,,



그 덕에 저도 청소와 빨래의 전쟁 속에서 집순이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데요!



본의 아니게 매번 대청소를 하다 보니 가구의 배치도 자주 변경하게 되었는데, 상 변하는 인테리어에 친구들이 색다르고 예쁘다고 말해주더라고요. 



이런 말을 들을 때면 왠지 뿌듯해지면서 인테리어에 더욱더 욕심이 생기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_<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공간은, 셀프 인테리어 후 제일 만족하는 장소! 바로 베란다입니다~!


이 공간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는 휑한 공간으로 다소 추워 보였는데요.


현재는 100% 저의 취향을 담아, 가전제품과 빨래 건조대를 한쪽으로 몰고 반대편을 테라스처럼 만들어 두었더니 더욱 애정 할 수 밖에 없는 공간이 완성되었죠.


어떻게 인테리어를 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바로 위에서 보이는 사진처럼 프라이버시를 위해 투명 창문을 가리개로 가려주고 러그와 식물, 전구 모양 무드 등을 사용하여 '홈 카페'란 이름에 걸맞은 공간으로 만들어주었는데요!



최대 9명까지(?) 있을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저희 집 베란다는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면서,



이제는 예쁜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으로 친구들과 홈 파티를 할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에요.



손님이 없을 때는 베란다에 앉아 노을이 지는 멋진 뷰를 멍~하니 바라보면 스트레스가 풀려 소소하게나마 힐링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랍니다:)




온전히 나만의 취향을 담고 싶어 저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셀프 인테리어를 해보았는데요. 



전문가의 손길을 빌려 인테리어를 한집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미흡한 면은 있지만 과감하게 시도하고 실패를 겪으며 꾸미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나를 위한, 나만의 예쁜 집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저의 공간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만 저희 집 소개를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인스타그램 : @vivid__g / deokji_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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