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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고르는 법? 어렵지 않아요! 멤브레인 공법, LPM, HPM, 도장 4가지만 비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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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브레인 가공법, LPM, HPM, 도장 이게 뭐지?? 그거 꼭 알아야 할까?

네! 위 4가지는 가구 표면의 자재로 사람으로 설명하자면, 우리가 입는 옷을 말해요.

사람이 캐시미어, 나일론 등등 어떤 재질의 옷을 입는가에 따라 보이는 이미지도 달라지듯 대부분, 가구 또한 여러 가지 질감의 자재를 입혀 제작되죠:)

그 대표적으로 멤브레인 공법, LPM, HPM, 도장 이렇게 4가지가 있고 원자재의 특성, 사용 용도 등 적절한 필요성에 따라 그에 맞는 색상, 느낌을 주기 위해 사용된답니다.

그래서 가구를 사기전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질감과 성능, 색감을 비교하기 위해 이 4가지를 숙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용어가 싱숭생숭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쉽고 가구를 선택할 때도 편리하기 때문에 오늘은 이 4가지 용어를 리샘가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1. 시트를 진공 압착하는 멤브레인 가공법 





멤브레인 가공법은 MDF 표면에 원하는 얇은 시트를 접착하여 가공하는 방법이에요.

이 공법은 멤브레인 프레스 기계로 열과 압력으로 진공 압착 성형을 하게 되고 공기가 빠지면서 시트가 접착되는 것이랍니다.

시트에 열이 가해지면 그 열기로 인해 시트가 자유자재로 늘어나기 때문에 가공 측면이 곡선이거나 모양이 들어간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죠.

엣지 부분도 오랜 시간 동안 깔끔하게 접착되는 것이 장점이 있고요:)




멤브레인 가공법으로 부착된 시트지는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필름이 일어날 수 있지만,

생활 기스와 물에 강하고 원목과 가까운 색상을 나타낼 수 있어요.

화이트 색상의 시트라면 더욱 깔끔하게 가공되기 때문에 화사해 보일 수 있는 주방의 싱크대 도어, 붙박이장 도어로 주로 사용된답니다.



2. 열압만으로 접착하여 친환경적인 LPM 





LPM은 크라프트지, 모양지 등 얇은 특수 종이에 무늬를 낸 후 멜라민 수지를 함침 시켜 시트 상태로 압축한 표면 자재에요.

접착제 없이 열압만으로 성형하여 접착한 것으로 합성 접착제가 들어가지 않아 '친환경적'이랍니다.

이것은 주로 멤브레인 가공법의 시트와 마찬가지로 색상 및 패턴이 다양하지만 평면 가공만 가능하며,

변색과 스크래치에 강하여 주방가구, 사무용 책상, 서랍장 등의 상판용으로 주로 사용되죠.



게다가, 장기간 빛의 노출에도 강하여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성능이 좋고 가격이 부담 가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와 유행에 따라 자주 가구를 교체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특히 화이트 테이블 중 3~5만 원대의 저가 제품을 보면 LPM 또는 HPM 마감이 아닌 MDF만 사용한 제품들이 많은데,

이런 제품은 빨간 국물이 묻으면 쉽게 물들 수 있고, 충격에도 약하기 때문에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3. 고온, 고압으로 두껍게 접착시킨 HPM 

 








HPM은 LPM과 달리 무늬를 입힌 특수 종이에 멜라민 수지를 페놀 수지로 함침 시켜 고온, 고압으로 접착하여 만드는 표면 자재입니다.

HPM 자재를 세부적으로 보면, 응력지(접착 유지)<심재지(강도 및 완충 유지)<모양지(색상과 디자인 표출)<표면지(모양지 보호, 내구성 증가) 이렇게 4가지로 구성된 함침지를 상온 가압하여 합쳐 놓은 것이죠!

때문에 LPM의 얇은 시트에 비해 8배 정도 두꺼운 두께로 견고하고, 성형 방법 또한 여러 가지로 다양한 형태의 표면에 접착이 가능하죠.

이렇게 더욱더 두꺼워진 HPM은 긁힘과 마모에 강하고 작은 불씨에도 잘 타지 않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로 인해 사무용 책상의 상판처럼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곳 또는 위생적이고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야 하는 주방과

견고해야 하는 거실의 아트월(인테리어 벽)에 사용되곤 해요.

지만 제작 방법이 까다로운 HPM은 그만큼 LPM보다 가격이 월등히 비싼 편에 속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여유가 있거나 한 번 살 때 오랫동안 사용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 추천해 드리는 자재 마감 방법이에요.


4. 목재의 표면을 유지시켜주는 도장 마감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방법, 바로 도장 마감입니다.

요즘 셀프 리모델링으로 벽지를 직접 페인트칠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이렇게 칠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모두 도장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대체로 목재의 표면에 도장을 하여 무늿결을 오랫동안 유지하거나 목재의 수축과 팽창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이 방법으로 크게 우레탄 도장과 오일 도장 2가지로 나눠 볼 수 있어요.






첫 번째, 우레탄 도장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가구 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에요.

목재 위에 보호막을 바름으로써 오염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우레탄 도장은 액체가 목재에 흡수되지 않아 표면을 매끈매끈한 유광의 느낌을 낼 수 있는데요~

기계식 분사(스프레이)로 쉽게 뿌릴 수 있고 니스 성분이 포함되어 빠르게 건조가 되기 때문에 제작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종 유해 물질이 다수 포함된 우레탄 도장은 가구의 냄새 또한 많이 나기 때문에 천연 우레탄을 사용하였는지 확인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 ◡̎






두 번째, 오일 도장은 목재의 질감을 가장 내추럴하고 자연적인 질감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마감 방법이에요.

인체에 무해하며 실내 온도, 습도에 맞춰 목재가 자연스럽게 수축과 팽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목재가 갈라지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죠.

우레탄 도장과 달리 외부 오염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국이 쉽게 생길 우려가 있지만, 시간이 지난 후 스크래치나 자국들로 인한 덧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이 방법 역시 조금 더 비용이 들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답니다.






에디터는 이 중 포름알데히드 방출을 막을 수 있는 LPM과 HPM을 추천하는데요!

포름알데히드(유해 물질)가 나오지 않으면 가구에서 냄새가 나지 않아 새집증후군을 덜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가장 자세하게 알아야 할 것은 내부 목재도 중요하지만, 표면의 마감 방법에 따라 질감과 용도가 달라진다는 것이에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어떤 것이 좋고 나쁘다고 말하기 전에 내가 필요한 가구는 어떤 것인지 어디에 사용될 것인지 알맞은 쓰임을 고려하여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아가 가구가 만들어지는 목재의 종류와 장단점을 파헤쳐 보고 더욱 전문성 있게 인테리어에 접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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