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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독립, 센스 있는 자취생의 4평대 원룸 셀프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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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리샘가구의 가구로 집을 꾸민 리샘가구 고객님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집 소개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편안한 공간으로 집을 꾸며나가는 집순이입니다:)

저는 이번에 첫 독립을 하게 되었는데요!

원래 저희 집안이 보수적이어서 혼자 자취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힘들게 허락을 받은 결과,

이렇게 자취방을 구하고 셀프로 인테리어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의 첫 자취방은 4.7평대의 작은 원룸이지만 저에게는 특별한 공간을 여러분들에게 한번 소개해 드릴게요:)





앞 전에 말씀드렸듯이, 저희 집은 4.7평대의 작은 원룸에 테라스가 있는 5층 빌라에요.

이 집을 구할 당시 아무래도 방의 크기가 너무 작기도 했지만, 지어진 지 10년이 지난 구축 빌라여서 조금은 고민이 되더라고요.

왜냐하면 대부분 구축 빌라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있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삿짐을 옮겨야 하는 것도 있었지만 매번 계단을 걸어서 오르락내리락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고민이 되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집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바로 테라스 때문이에요!

집을 보았을 당시 테라스는 바닥 타일이 부분마다 깨져있고, 난간에는 검은색 천이 덮어져 있었는데 마치 한 번도 청소해 본 적이 없는 버려진 공간 같아 보였어요.

그래도 제가 선호하는 넓은 창과 테라스에서 보이는 탁 트인 뷰가 예쁘고 꾸며 놓으면 멋진 공간이 될 것 같아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입주 전, 저는 집 주인분의 허락하에 셀프 리모델링을 할 수 있었어요.

처음 입주했던 방은 비교적 깔끔한 화이트 우드의 강화 마루에 부착식 단열재가 시공되어 있어 그대로 지내도 괜찮은 상태였지만,

저는 자취를 하게 되면 하고 싶던 인테리어가 있었기 때문에 아쉽지만 모두 뜯어내고

한쪽에는 템바 보드를 다른 쪽에는 벽지 시트지로 시공하기로 했답니다.



템바 보드는 셀프로 시공할 수 있는 접착식 템바 보드이지만 저희 집 벽은 시멘트벽이라

잘 붙지 않을 거 같아서 실리콘을 이용하여 더욱더 튼튼하게 접착 시켜 주었어요:)

이 작업을 할 때는 어머니가 함께 도와주셨는데요!

셀프로 나온 템바 보드라 설치가 쉬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서 어머니가 없었으면 혼자서는 어려웠을 거예요ᅲᅲ

저처럼 템바 보드를 실리콘으로 부착할 경우에는 꼭! 들뜨는 부분이 없도록 설치해야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해요!

또한, 가로로 자를 때는 커터 칼로는 한계가 있어 저가형 톱으로 콘센트나 인터폰 등 튀어나온 부위에 맞춰 잘라 주는 것이 좋아요. ㅎㅎ






그리고 주방 벽면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쨍한 연두색으로 촌스러워 보이는 느낌이라

벽돌 모양의 발포 시트지를 사용하여 화사해 보이도록 재탄생 시켜 주었어요. ㅎㅎ

만약, 저와 같은 시트지를 붙인다면 한 번에 모두 붙이는 것보다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모양을 맞춰 붙이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무늬가 있다보니 이어 붙인 티가 잘 나지 않아서 초보여도 걱정할 필요가 없고, 그래야 들뜨는 부분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주방의 상·하 부장에도 시트지를 붙이려고 했지만 노란 끼가 살짝 감도는 아이보리 색상이

벽돌 모양의 시트지와 잘 어울려서 그냥 살리기 했는데요.

고민이었다면, 큰 면적을 차지하는 벽면에 먼저 변화를 주고 난 뒤 상·하부장도 고려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은 저희 집 가구를 놓을 차례예요.

가구 배치 전 위치를 어떻게 놓아야 할지 고민이라면 내부를 찍어서 셀프로 그려보세요!

3D 작업까진 아니더라도 가구를 놓았을 때 어떻게 연출이 될지 예상을 할 수 있거든요~ ㅎㅎ





차란~ 어떠신가요? 앞에 그려놓은 사진에 맞춰 공간에 가구를 배치해 보았어요!

집이 좁아 실시간으로 구도를 바꿔가며 배치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림을 먼저 그려본 후 설치해 주니 얼추 제가 원하는 구도에 분위기가 연출된 것 같아 나름 만족하고 있답니다:)





보시다시피 저의 자취방은 수납공간이 부족한 터라 수납이 좋고 튼튼한 침대를 찾다가 때마침 리샘가구의 헤르만 침대를 발견했어요!

다른 침대들에 비해 수납공간이 넓게 나오고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양말·속옷 등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어 다로 공간을 차지하는 수납장을 살 필요가 없으니 더 마음에 들었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원룸에 최적화된 침대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








화장대를 고를 때는 첫 번째, 수납이 잘 될 것. 두 번째, 거울 분리가 될 것. 세 번째, 예쁜 우드색일 것. 이렇게 3가지를 고려했는데요.

화장품이 많으면 화장대 위가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수납력이 있어야 했어요. 아마 화장품이 많은 여성분이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그리고 여리여리해 보이는 감성 거울을 사용해 보고 싶었기 때문에 거울이 분리되는 화장대를 위주로 찾아보았어요.

무엇보다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같은 브랜드에서 구매해야 우드 색상이 비슷하고 집안 분위기도 흐트러지지 않을 것 같아

화장대 또한 리샘 가구 스완 화장대의 우드 색을 선택하게 되었죠.

이렇게 선택한 화장대는 저의 생각대로 색상도 잘 맞고 수납공간이 넓고 많아서 아주 굿 초이스였답니다. ㅎㅎ






대망의 테라스예요!

이쯤 되면 아시겠지만, 저의 집의 전반적인 컨셉은 우드랍니다.

그래서 테라스도 따듯해 보이는 우드 색상의 조립 마루를 깔고 편안한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그린 색상의 의자로 포인트를 주어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보았어요.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신의 한 수였던 거울은 사실 스완 화장대의 거울인데요!

그냥 두 자니 아까워서 테라스에 놓았는데 포토존이 되어 버렸지 뭐예요~ ㅎㅎ

문발로 가려 다소 답답했던 공간은 거울에 비친 하늘이 갬성을 더해 주고 시원시원해 보여서 분위기가 달라 보이더라고요.






이렇게 완성된 저희 집 테라스는 낮·밤 시간대에 따라 카페 또는 와인 바로 변신하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테라스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곤 하는데 어느 카페·펍이 부럽지 않아 이제는 저의 자랑거리랍니다. 

비가 오늘날에는 어떡하냐고요??

저희 집 테라스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곳까지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비가 오는 날이면 캔들을 켜놓고 의자에 앉아서 비멍을 한답니다. ㅎㅎ

테라스가 있는 곳을 고민 중이라면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주변의 몇몇 분들은 어차피 조금 살다 나갈 거고, 작은 집인데 굳이 꾸미고 살아야 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이렇게 완성된 저희 집에서 가족/친구와 집들이를 하니 모두 인테리어를 보고 놀라며 저에게 인테리어 구성을 상의하기도 하고 오히려 부러워하더라고요.

셀프 인테리어를 해보니 비록 작은 공간이더라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아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도 좋지만, 여러분들의 취향을 담아 그 공간을 채워 보라고 권유해 드리고 싶네요. ㅎㅎ

여기까지 저의 감성을 담은 4평대 원룸 이야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elin_o_p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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