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게 되면 매번 좁은 공간에 빨래 건조대를 펼칠 수 없기 때문에

빨래를 몰아서 하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불어난 빨래 양으로부터 좁은 공간을 쾌적하게 하기 위해서는

빨래를 빨리 말려 정리해 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

특히 겨울철에는 공기가 차갑기 때문에 더욱더 빨래가 마르지 않아 골칫거리이실 텐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빨래를 빠르게 말려 정리해 놓을 수 있을지

원룸 생활을 하는 자취생들을 위해 리샘가구가 알아두면 유용한 빨래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따듯한 물로 탈수하기 



탈수하기 전 따듯한 물을 살짝 부어 주거나 탈수 온도를 60도로 맞춰 보세요!

따듯한 물에 탈수하게 되면 물의 온도가 높아지며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는데요.

이러한 현상으로 빨래가 더 빠르게 마른다고 해요. 😮‍💨

따듯한 물로 하면 옷이 줄어들지 않냐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빨래의 마지막 단계인 탈수에서만 따듯한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옷감의 수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답니다. ㅎㅎ

TIP. 두꺼운 옷이라면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에 마른 수건으로 옷을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하면 빨리 건조할 수 있어요. 

|옷을 두께 길이에 따라 교차시켜 건조대에 널기





빨래를 건조대에 널어놓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너시나요? 💁‍♀️

에디터는 마구잡이로 잡아 보이는 곳에 걸어놓곤 하는데요!

사실, 건조대에 널 때도 빨리 말리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바로 두꺼운 옷과 얇은 옷, 긴 옷과 짧은 옷을 교대로 널어놓는 것이에요.

그 이유는 공기가 순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기 때문인데요!

얇은 옷일수록 공기가 통과하기 쉬우며, 짧은 옷일수록 뒤로 순환할 수 있는 공간의 여유가 생기는 것이죠.

TIP. 빨래와 빨래 사이의 공간이 최소 5cm 이상이 되도록 널어주는 것이 공기 순환에 더욱더 효율적이에요.

| 습기 제거하기 





실내에 빨래를 널게 되면 집안의 습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원룸 같은 좁은 공간이라면 더욱 빨리 습기가 차게 되고

창문을 열어도 공기 순환이 적기 때문에 빨래가 빨리 마르지 않아요. 😓

그래서 제습기, 숯 등으로 습기를 제거해 주고, 선풍기를 틀어 공기가 순환되도록 틀어주면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빠른 습기를 제거를 위해 제습기를 빨래 아랫부분에 놓아두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 될 수 있답니다.

물기로 인해 고장이 나거나 화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TIP. 제습기가 없다면 신문지를 건조대 아래에 놓아두면 빨래의 습기를 흡수하여 빨리 마를 수 있도록 도와줘요.

TIP. 햇빛이 잘 드는 날에는 은박지 돗자리를 깔아두면 빛이 반사되어 빨리 말릴 수 있어요.

|다리미 이용하기 





만일 빨래가 살짝 덜 마른 상태라면, 다리미를 이용해 보세요!

살짝 덜 마른 의류에 다림질해주면 열로 의해 빨리 말릴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스팀다리미와 같은 효과로 구겨진 옷감을 더욱 반듯하게 달일 수 있답니다.

단, 물기를 너무 많이 머금고 있는 상태에는 피해 주세요.

물기가 많아 장시간 다리는 경우, 옷이 타거나 눌어붙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살짝 덜 마른 상태의 의류일 때만 해주는 것이 좋아요. 👌

TIP. 바지의 경우 뒤집어서 말려주는 것이 옷에 손상을 주지 않고 안쪽 주머니까지 꼼꼼하게 건조할 수 있습니다.

|열감이 있는 따듯한 제품 위로 빨래 올려놓기 





빨리 말랐으면~하는 양말이나 속옷, 손수건 등은 부피가 작기 때문에

따듯한 온도를 유지하는 보온밥통 위로 올려두면 효과적으로 말릴 수 있어요!

특히, 겨울철에는 손난로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이 손난로는 따듯한 집에 도착하는 동시에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데요!

만약 내가 사용하던 손난로가 아직 따듯함을 유지하고 있다면

천이나 타월로 덮어 그 위로 작은 빨래들을 올려 주는 것도 하나의 꿀 팁이랍니다. 🤩

TIP. 너무 뜨거운 손난로는 화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상태의 손난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커튼은 제자리에 걸기 





길고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커튼의 경우,

일차적으로 탈수를 거치기 때문에 물이 뚝뚝 덜어지지 않는 상태가 되는데요.

그 때문에 따로 말려서 걸어 넣을 필요 없이 바로 커튼 봉이나 레일에 달아 말려주는 것이

공기가 맞닿는 면적이 넓어져 공기 순환이 효율적이어서 건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답니다.

또한, 다림질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걸어 두는 것이 좀 더 편리하겠죠~? 🤞





마지막으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가열판 위에만 놓일 수 있도록 접어둔 뒤 20초 정도 돌려주는 것도 빨리 말릴 수 있는 방법의 하나인데요!

이 방법은 비닐봉지에 빨래를 넣고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뜨거운 바람으로 말려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죠.

하지만, 금속 장식 합성섬유로 된 옷, 탈색이 쉽게 되는 옷은 삼가는 것이 옷과 나의 안전에도 좋답니다. 🧐

이렇게 총 7가지 빨래 빨리 말리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소소하지만 알아두면 우리 집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어요.

추운 겨울, 잘 마르지 않는 빨래 때문에 고민이었다면 지금 당장 위 방법들을 적용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