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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 꿀 TIP, 20평대 구축 아파트의 강화 마루 / 걸레받이 셀프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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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프 인테리어 새내기 블로거입니다.



처음으로 해본 저의 마루 셀프 시공의 과정과 작은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난이도 상급의 시공이었지만 



그래도 한 번쯤이면 도전해 볼 만한 셀프 마루 리모델링이었는데요!





여러분들에게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셀프 마루 시공 한번 들여다보실래요~?



공사 안내문 및 이웃/관리인에게 알리기




시공하기 전, 제일 먼저 앞집이나 옆, 아래층 이웃에게 양해를 구하고

인테리어 공사 안내문을 붙여 주민에게 알리는 것이 좋아요! 🙏🏻

다 함께 사용하는 빌라, 아파트이기 때문에 양해를 구하지 않을 시 민원이 들어올 수 있거든요. ㅎㅎ

강화 마루 시공은 소음이 엄청나기에 아파트라면 관리실·경비원에게

빌라/주택이라면 집주인에게 신고까지 해주시면 더욱 마음 놓고 진행할 수 있겠죠?



강화 마루 운반하기 




자, 인테리어 시공 안내문까지 꼼꼼히 붙였다면

마루 시공에 필요한 강화 마루, 걸레받이 PE 폼 등 을 가지러 가볼까요~?

저희 집은 8mm X 190mm X 1,200mm 사이즈의 강화 마루를 사용하였어요.

1박스에 14장이 들어가 있었는데 무게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ㅎㅎ

걸레받이는 생각보다 길어서 차의 앞 좌석까지 자리를 차지하지 뭐예요. 🤣






도착 후, 시공 재료들을 하나둘 옮겼는데요~

저희는 남편이 있었기에 다행이었지만, 성인 남성 혼자 들기에도 벅찬 무게로

저와 남편이 2인 1조로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운반하였답니다:)

저희는 마루 색상이 너무 진하거나 연하지 않은 밝은 우드 색상으로 마루를 선택했어요.

너무 어두우면 집이 좁아 보이고,

너무 밝으면 자칫 차가운 분위기가 들 수 있거든요~ 👀

TIP. 카트가 있으면 운반할 때 더욱 편리해요. 



시공 전 모습과 기존 장판 버리는 방법




저희 집은 마루 시공 전 도배를 해 둔 상태였는데요.

기존 장판이 울어버릴 대로 운 상태라 바닥이 뜬 부분에 공기가 차올라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도배를 하였지만, 태가 나지 않네요.. 😥






장판을 때어내기는 정말 쉬워요!

끝에서부터 돌돌~ 말면서 남은 장판까지 떼어내면 정리도 쉽고 버리기에도 간편하죠.

떼어낸 장판은 어떻게 버리냐고요?

장판은 폐기물 스티커가 필요한 항목은 아니지만, 종종 버려두면 가져가시는 분들이 있다고 해요.

단, 아파트/빌라·주택의 지역에 따라 관리 방침이 다를 수 있어

아파트라면 관리사무소에 문의 후 폐기하고

빌라·주택의 경우 지역 행복복지센터, 시·구청에 문의 후

필요에 따라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여 폐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에요.

또한, 가까운 곳에 고물상이 있다면 문의 후 가져가 폐기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

마룻바닥 시공 전 TIP. 마루 시공 후 도배 시공을 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걸레받이를 마감할 때, 벽면으로부터 틈이 생긴다면 도배지를 이용해서 틈을 가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마루용 프로 파일 부착하기






마루용 마감 프로파일이란,

걸레받이와 같이 시공이 어려운 부분의 테두리를 마감해 주는 역할을 해요.

걸레받이는 벽면과 바닥이 만나는 부분의 모서리를 말끔해 보이도록 감싸주는 역할을 하는데,

문지방이 있는 부분에는 걸레받이를 사용할 수 없어서 프로파일로 마감해 주는 것이죠!

이해가 되셨나요~? ㅎㅎ





프로파일을 시공하는 법은

우선, 붙일 공간의 치수를 재고, 길이에 맞게 재단을 해야 해요.

저희는 톱을 이용해서 자르고 실리콘을 이용하여 부착하여 덧대어 주었는데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프로파일이 ㄴ자 형태로 되어 있는데 짧은 쪽이 위로 향하도록 붙여 주어야 한답니다. 😏





PE 폼 깔아주기





프로파일이 마무리가 되었다면, PE 폼을 깔아줄 거예요.

PE 폼은 바닥에서 습기와 냉기를 차단하고,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필수 부자재랍니다.

장판을 뜯어낸 시멘트 위 쓰레기들을 잘 청소해 준 뒤 깔아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PE 작업 시, PE끼리 서로 겹치는 부분이 없도록 부착해 줘야

PE 위로 강화 마루를 올릴 시 뜨는 공간이 없고 말끔하게 시공할 수 있어요.

PE끼리 고정할 때는 박스 테이프(OPP 박스 테이프)를 사용하면 되고요. 🙂



강화 마루 설치하기





강화 마루는 끝 모양새에 따라 서로 끼워 맞추는 조립식 시공의 제품이에요.

일반적으로 마루의 종류는 강화 마루와 강마루 이렇게 2가지가 있는데,

강마루는 판을 겹겹이 올린 합판이며 마루의 하부에 접착제를 칠한 뒤 그 위로 강마루를 시공하지만

강화 마루는 HDF 소재이며 접착제 없이 시공이 가능하여 저렴하다는 장점과 친환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







강화 마루의 끝 모양에 따라 조립해 준 후, 반대쪽 틈의 공간을

드로우바와 고무망치를 이용하여 통통~ 밀어주어 빈틈이 없도록 만들어주세요!


<강화 마루 시공 방법>

1. 강화 마루를 먼저 모양에 따라 끼워 주세요.

2. 드로우바를 공간을 없애고자 하는 부분의 반대편에 끼워 고무망치로 밀어주세요.





보통 강화 마루 시공하는 순서는 위와 같아요!

제가 사용한 강화 마루는 직사각형 형태로 원장 120인데요.

120을 120/80/40의 길이로 재단하여 위 사진에 나오는 1번부터 2 > 3 > 4 > 5 > 6 순서로

강화 마루가 지그재그로 맞물리도록 작업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해주는 이유는 강화 마루의 결합이 잘되도록 하기 위함과 미관상 무늬가 더 예쁘게 나온답니다. 💙





참고로, 저희는 강화 마루용은 아니지만, 일반 절단기를 빌려와서 작업을 했답니다.

만일, 세밀한 절단을 원하신다면 강화 마루용 절단기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ㅎㅎ



TIP. 절단 표시를 낼 때는 유성 사인펜보다 물 or 물티슈에도 지워지는 수성 사인펜으로 표기해 주세요:)





그리고 초보자라면 무조건 도구를 사용해 주세요.

강화 마루 작업은 저희에게도 처음인 작업이어서

도전 의식으로 해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유튜브를 보며 공부하였는데요.

처음에는 쉽게 끼워지는 것 같아 마루가 전용 도구 없이는 작은 망치로 했더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틈새가 메꿔지지 않더라고요.. ㅠㅠ

여러분들은 무조건 공구는 구비해두는 것을 강력! 추천해 드려요. 🔨





TIP. 드로우바는 일단 철물점에는 잘 팔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준비하는 것이 편리해요.

TIP. 강화 마루 홈 방향을 잘 생각해서 재단하고 줄자로 치수를 측정한 뒤 사인펜(수성)으로 재단 선을 표시해 줍니다.






시공 중 가장 난도가 높았던 부분은 싱크대 라인에 맞춰 시공하는 것이에요.

올바른 방법으로는 마루가 들어갈 공간을 계산하여 싱크대 다이 아랫부분을 절단하는 것인데,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니기에 공간을 고려하여 재단하였더라도 빈 공간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보수 작업을 해 주었답니다. 😿

하지만 진정한 마의 구간은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계단식 모형으로 되어 있는 문틀이랍니다.

이 부분은 저희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조금씩 톱질하여 맞춰주었어요.



반복적인 강화 마루 설치 ~ ing




자, 이제 강화 마루를 시공하는 방법을 알았다면, 이 방법을 계속해서 반복해 주어야 해요!

이 과정에서 드로우바 내리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어서 어마어마한 체력이 필요로 하는데,

계속하다 보면 오른손에 힘이 빠지고 ㅋㅋ 맘잡고 하게 되더라고요.







마무리는 내가 할 거야~

길고 긴 마루 작업이 끝이 났어요.

중간중간 머리의 회로가 멈추는 순간 와서 그런지 마지막까지

1차 재단 실패로 2, 3차까지 걸쳐 완성하였지만 그만큼 뿌듯함이 2배로 들었답니다. 🤩



마지막, 프로파일과 걸레 받이 작업하기 






#프로파일 덮어주기

처음에 끼워준 ㄴ자 프로파일 위로 프로파일 덮개를 끼워줄 거예요.

이건 그냥 해도 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이것 역시 고무망치가 없으니 마감이 깔끔하지 못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위 사진에서 보이는 빗금 친 A와 B 부분을 맞춰 준 뒤,

고무망치로 툭툭 쳐서 딸깍 소리가 나도록 시공해 주셔야 해요. 👌

TIP. 프로파일을 덮을 때는 빗금 친 부분의 양옆으로 일정한 공간이 있어야 덮개가 들어가요.

(너무 타이트하게 마루를 재단한다면 덮개가 들어가지 않아 다시 마루를 빼내어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이에요.)







#걸레받이 덮어주기

앞에 말씀드렸듯이 마루 시공 후 도배를 해야 하는 이유인데요!

생각보다 벽면, 바닥, 천장이 고르지 않아 걸레받이가 일자로 붙지 않고 벽과 걸레받이 사이에 틈이 발생하게 되죠.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마루 시공 후 도배 시공으로 틈을 가려주는 것이 좋으나 저희는 그러지 못한 상황이어서

재단 후 그 위로 투명 실리콘 작업을 한 번 더 해 주었어요.

(아무래도 도배 마감보다는 덜 깔끔하기에 시공 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TIP. 걸레받이는 실리콘과 폼 접착제를 이용하여 부착해 주세요. ☝️





걸레받이를 시공할 때 주의해야 하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모서리가 만나는 부분은 비스듬하게 재단하는 것이에요!

이 부분도 자를 수 있는 장비가 있는데, 저희는 감으로 재단하였답니다. 허허

저희는 전문가가 아니니깐요.. ㅎㅎ 하지만 여러분들은 정확하게 하길 바라요~!





이렇게 저희 집 강화 마루 리모델링을 마지막까지 셀프 시공으로 끝을 내었어요.

다시 봐도 정말 힘든 작업인 거 같아요.

(기쁨도 잠시 청소 모드로 돌입하게 되었지만요.. ㅎㅎ)

아쉬움이 많은 셀프 리모델링 첫 도전기였지만, 막상 하고 나니 신축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뿌듯한데요.

여러분들도 초보자인 저의 경험을 토대로 한 번쯤은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그럼, 다음에 더 좋은 인테리어 팁으로 소개할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길었던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네이버 블로거: @pjy_89(러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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