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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나의 인테리어 취향을 찾아가는 재미! 6평 원룸 빈티지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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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리샘가구의 가구로 집을 꾸민 리샘 고객님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집 소개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는(?) 평범한 대기업 직장인입니다 :D

두 집 살림이라니 무슨 말인가 하셨을 텐데요. ㅎㅎ !

저는 주 4일 혹은 주 3일 근무하는.. 조금은 특이한 근무 형태를 가져서,

근무 기간 동안은 송도에 있는 회사 기숙사에서 지내고 휴일은 수원의 자취방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다들 근무 일수가 적어서 부러워하시던데.. 대신 일을 그만큼 몰아서 하는 편이라 업무 강도가 센 편이에요! ㅎㅎ

그래서 휴일은 더더욱 제 자취방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면서 보내게 되고,

자연스레 집에 대한 애정도도 올라가서 더 예쁜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은 21살부터 쭉 자취를 해와 벌써 다섯 번째 자취방입니다!

집은 5평? 6평?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직사각형 구조이고,

작은 발코니와 옷장이 기본 옵션으로 있는 곳이에요.

작은 평수지만 직사각형의 구조라 공간 분리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집 안을 휴식 공간, 취미 공간, 요리 공간, 수납공간 이렇게 4개의 공간으로 나눠놓았어요.

사실 직장이 송도인데 왜 자취방은 수원인지 다들 궁금해하는데,

제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교회 때문이었어요!

새벽예배도, 기도하러도 쉽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위치인 게 저한테는 가장 (직장보다ㅎ) 중요했기 때문에.. ㅎㅎ

교회와 가장 가까운 건물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실제로 제가 살고 있는 건물의 입주민들은 같은 교회의 청년분들이 대다수랍니다. XD)





위 사진은 저의 자취방을 인테리어 하기 전 사진이에요.

사실 집 자체가 오래되어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이 보이기도 했고, 평수도 넓지 않아서 약간 고민하긴 했어요.

저는 넓은 평수나 신축 건물에서만 살아서, 내가 너무 답답해하지는 않을까?

이 집을 예쁘게 꾸밀 수는 있을까? 싶었거든요.

근데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교회와 가장 가까운 건물이기도 했고,

건물의 주인 분이나 거주하시는 분들이 거의 교회 분들이었기 때문에 ㅎㅎ 안전도 보장되어 결정하게 되었어요. :)





보시다시피 처음엔 우리 집의 벽지나 바닥 색도 어두운 톤이고, 연식도 느껴져서 컨셉을 정하기가 어려웠어요!

저는 밝고 모던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전셋집 리모델링을 하기는 무리였고..ㅎㅎ

지금 집과는 안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차라리 이 집의 연식과 어두운 톤을 살려서 빈티지하게 꾸미는 건 어떨까 싶었어요.

단, 너무 어둡지는 않게 따뜻한 계열의 색을 섞었답니다.





그 결과는 대만족이에요! :D

오는 사람마다 어떻게 이런 집을 이런 느낌이 나게 꾸몄냐며 감탄하고가요. ㅎㅎ

전반적으로 편안한 색을 기반으로 한 가구들을 배치하고,

컬러감 있는 패브릭이나 포스터를 더해줬더니 어두웠던 집이 따뜻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우선, 침대가 있는 휴식 공간은 100% 코지한 느낌으로 연출했어요.

오로지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기 위해 침구나 침대 옆의 커튼, 모빌, 러그 모두

흰색 계열의 색을 사용해서 눈에 띄는 색이 없이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리고 그 외의 공간에는 주로 월넛 계열의 색 가구를 기반으로 해서

주변을 쨍한 색, 좋아하는 밝은색들로 꾸며주었어요.

전체적으로 가구는 질리지 않도록, 소품은 뻔하거나 지루하지 않도록 고려했죠!

특히 부피가 큰 가구는 합리적인 가격에 질릴 것 같지 않은 스테디셀러 느낌으로 사고 싶었어요.

아직은 1인 가구지만, 나중에 신혼집으로 옮겨가게 되더라도 같이 어울리게 사용하고 싶었거든요. :)





모든 점을 고려하다 보니 우리 집에 오게 된 리샘가구의 하리 수납장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의 디자인도 뛰어난 최고의 제품이라

저와 같이 자취를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은 가구예요.

고급스러운 색의 원목+깔끔한 색의 문+작은 스틸 손잡이의 디자인이라니!

호불호가 아니라 호만 있을 것 같은 디자인이죠.

특히, 작은 실버 계열 손잡이는 베이직하고 따뜻한 느낌에

모던함 한 방울을 더해준 거 같아 뻔하지 않고 포인트로 좋더라고요.

게다가 문은 미닫이 형식이라, 좁은 공간에서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었어요.

수납력도 충분한 가구여서, 신혼집으로 가게 되면 하나 더 사고 싶어요!





하리 수납장 주변에는 알록달록한 색의 소품(포스터, 액자, 조명, 모빌, 캔들 등)을 배치했는데,

볼거리가 다양해서 공간이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덕분에 약간은 복고풍스러운 빈티지함에 아기자기한 따뜻함까지 느껴져서

의도했던 인테리어 대로 잘 꾸며진 거 같아 너무 만족스러워요.





이곳은 집에서 가장 공들인 공간인 취미 zone이에요.

친구들이 많이 놀러 올 것 같아서 취미 생활을 하는 책상 옆 벽면에

작지만, 취향으로 가득 찬 포토존을 만들었답니다.

포토존을 만들기 전 벽면에는 오래된 집이어서인지 천장 쪽에 파이프가 드러나 있었어요.

저는 이 부분을 활용해서 벽면에 패브릭 포스터를 달아주고 원목 선반 위에 큰 거울을 배치했죠. ㅎㅎ

선반에 책이나 필름 카메라와 폴라로이드 같은 저의 취미 물품들을 보관하고

주변에는 식물과 캔들로 꾸며주었더니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찬 공간이 되었어요. :-)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자

저의 집들이 손님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하나뿐인 저의 포토존이랍니다.





이렇게 나만의 취향으로 하나둘씩 꾸미다 보니 깨닫는 점도 있었는데요,

좋아하는 스타일이 다양하다면 고민하기보다

과감하게 매치해 보는 게 좋은 거 같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

저 또한, 따뜻한 느낌의 원목에 스틸 제품이 어울릴까? 라는 생각이 들어

한참 고민 후 둘 다 포기할 수 없어서 매치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렇게 이것저것 좋아하는 스타일들이 모여지고,

제 취향이 그대로 담긴 집이 되어서 집에 있을 때 기분이 너무 좋답니다 :D





최근에는 인테리어 제품 중에서도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모빌에 꽂혀있어요.

사실 집을 꾸밀 때는 주로 가구와 거기에 두는 소품에 집중하기 때문에

딱 시선의 높이까지만 신경 쓰게 되는데,

천장에서부터 내려오는 모빌은 공간에 색다른 재미가 있더라고요.

잠깐 작업하다가 생각하려고 천장을 바라보거나,

누워서 잠들기 전 천장을 보면 천천히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빌을 보면 뭔가 힐링이 되는 거 같아요.





또, 요즘에는 친구들과 함께 후원 브랜드 설립을 목표로 가방을 만들고 있는데요!

아직 초기 모델 디자인도 확정 짓지는 못했지만,

자이언트 얀으로 이런저런 모양으로 만들어 보고 있답니다.

이외에도 요리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뭔가 손으로 하는 걸 좋아해서 꼼지락거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제가 사는 빌라는 동도 여러 개고, 앞에서 말씀드린 거처럼 교회 청년들이 굉장히 많이 살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교회 친구가 많은 저희 형부는 이 빌라에서 꽤 여러 집을 가봤었는데요,

우리 집을 와보시고는 '수많은 OO 빌리지를 가봤지만, 이 집처럼 꾸민 집은 처음 봤다. 이런 게 되는구나'라고 하셨어요. ㅎㅎ

제가 가장 뿌듯했던 순간입니다..!ㅎㅎ

어떤 공간이든, 내 취향 가득하게 예쁜 공간으로 만드는 게 꿈이거든요!





처음 집을 꾸밀 때는 저의 취향이 확고했고 그것을 반영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여러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보다 보니

점점 스스로도 몰랐던 또 다른 나의 취향까지 같이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어, 나 이런 스타일도 좋아하는구나!' 이렇게요. ~

취향은 ‘뜻 취’에 ‘향할 향’을 쓰는데, 여기서 ‘뜻 취’는 ‘달릴 주’에 ‘가질 취’가 합쳐진 한자라고 해요.

달려가서라도 가지려고 하는 것을 의미하는 거죠!

그만큼 집을 내 취향으로 꾸미는 일이 저에게 성취감과 행복을 주고 있답니다. ㅎㅎ

비록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지금까지 살던 집 중 가장 작은 집이지만,

가장 제 취향으로 가득하고 가장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 도전을 해보면서 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고 기록할 예정이고요.

오늘 이렇게 집들이에 와주신 여러분께 저의 취향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도 자기만의 취향을 충분히 음미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D






|인스타그램: @xweet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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